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 대비되는 엉뚱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에 많은 팬들이 유쾌한 환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던 기존 이미지의 틀을 깨고 생활 밀착형 히어로라는 파격적인 콘셉트를 직접 소화해 낸 배경과 이번 신보 프로모션의 세부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 나타난 생활밀착형 히어로들
이번 이슈의 시작은 아이브 공식 SNS에 올라온 정체불명의 영상이었습니다. 영상 속 인물은 배트맨을 연상시키는 가면을 착용하고 긴 장갑과 부츠, 보라색 망토를 휘날리며 한강 둔치에서 자전거를 타고 달렸습니다. 이후 벽면에 아이브의 새 앨범 ‘룩스 캔 킬(Looks Can Kill)’ 홍보 포스터를 직접 부착하면서 해당 인물이 아이브 멤버임을 자연스럽게 드러냈습니다.이와 함께 서울 도심 곳곳에서 각기 다른 히어로 복장을 한 아이브 멤버들의 목격담이 잇따라 포착되었습니다. 고층 건물 옥상에 올라가 태연하게 신문을 읽는 멤버부터 지하철 승강장 바닥을 정성스럽게 닦는 멤버, 관광객 틈에서 시티 버스 투어를 즐기는 멤버까지 기상천외한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 한강 둔치: 보라색 망토와 가면을 착용하고 자전거로 질주하며 벽보 부착
- 지하철 승강장: 히어로 복장을 갖춰 입고 대걸레로 승강장 바닥 청소
- 도심 옥상 및 투어 버스: 빌딩 위에서 신문 정독 및 대중교통 시티 투어 탑승
- 산속 야외 헬스장(산스장): 야외 운동기구 탑승 후 벤치 낮잠 휴식
산스장 기구 타고 모기 기피제 뿌린 장원영의 반전 매력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은 장면은 서울 모처 야외 헬스장에 등장한 히어로였습니다. 목격된 영상과 사진 속에서 장원영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히어로 복장을 입은 채 야외 운동기구를 천천히 움직이고, 주변 모기를 의식한 듯 온몸에 모기 기피제를 꼼꼼하게 분사했습니다.이후 운동용 나무 벤치에 편안한 자세로 누워 낮잠을 청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기존의 정형화된 히어로 클리셰를 완전히 비틀었습니다. 거창하고 무게감 있는 영웅이 아닌,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생활밀착형 히어로’의 면모를 보여주며 친근감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했습니다.
새 미니앨범 ‘룩스 캔 킬’ 스핀오프 프로젝트
이번 이색 프로모션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새 미니앨범 ‘룩스 캔 킬(Looks Can Kill)’의 공식 스핀오프 프로젝트입니다. 앞서 소속사는 히어로 영화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하는 독특한 티징 이미지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걸 히어로’ 세계관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아이브는 기존의 당당하고 주체적인 자기 확신 테마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유머와 반전이 가미된 히어로 코믹스 콘셉트를 선보입니다. 현실 세계와 맞닿아 있는 게릴라 프로모션을 통해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한 아이브는 오는 26일 새 미니앨범 전곡 음원을 정식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