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도로 구간의 신호 대기 시간을 축소하고 부산항 배후 도로의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이 시설은, 운전자들이 신호 대기 없이 주요 교차로를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초행길 운전자나 부산 여행 중 영도 및 중구 일대로 이동하는 차량이 사전에 진출입 동선을 파악해 두면 훨씬 쾌적하게 주행할 수 있습니다.
01. 주요 구간 및 주행 환경
충장지하차도는 신호 대기 없는 연속 통행을 목표로 조성된 핵심 도로 시설입니다.구간 구성 및 도로 규모
충장지하차도는 동구 좌천동에서 초량동으로 이어지는 충장대로 하부에 위치해 있습니다. 총연장 1.86km의 왕복 4차로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도시고속도로 번영로와 이어지는 충장고가교 끝지점에서 약 300m 떨어진 위치부터 시작해 부산세관 인근까지 직결됩니다.지하차도를 이용하면 기존 지상 도로에서 거쳐야 했던 3부두 교차로와 4부두 교차로 등 주요 신호 교차로 2곳을 멈추지 않고 지나갈 수 있습니다. 지하차도 내부 제한 속도는 시속 60~70km 수준으로 유지되며, 통과에 걸리는 시간이 2분 안팎에 불과해 부산역 배후 구간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02. 개통 현황 및 이용 시 주의할 점
시설 이용 시 지상 도로와의 합류 지점 및 현장 도로 여건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차로 합류 구간 안전 확보
충장고가교를 내려와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구간은 고가도로에서 내려오는 차량과 지상 도로 진입 차량이 만나는 지점이므로 사전 서행이 필요합니다. 지하차도 출구 역시 부산세관 앞 지상 도로와 합류되므로 진출 시 차선 변경에 유의해야 합니다.지하차도 내부에는 피난 유도 시설 및 비상 경보 장치가 구비되어 있으나, 기존 지상 6차로 도로에서 왕복 4차로의 지하 경로가 신설된 만큼 구간별 차선 노면 표시를 잘 확인하고 진입해야 목적지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03. 공사 경과 및 준공 관련 참고 사항
배후 도로의 전체적인 정비 작업은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단계별 개통 배경
이 사업은 총사업비 2,710억 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2019년 착공되었습니다. 본래 전체 배후 도로 준공과 함께 완전 개통될 예정이었으나, 도심 교통난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시설물 점검을 거쳐 지하차도 구간이 우선 개통되었습니다.전체 구간 정비 과정에서 지하 터널 구간의 토양 정화 작업 및 지반 보강 등 추가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완전 준공 시점은 정밀 조사 및 정화 작업 일정에 따라 조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상부 도로 정비 작업이 일부 진행 중일 수 있으므로 지상 도로 이용 시 현장 안내 표지판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FAQ
Q1. 충장지하차도를 이용하면 영도나 중구 방향으로 더 빠르게 갈 수 있나요?네, 충장고가교나 번영로에서 내려와 부산세관 방향 및 이순신대로, 영주터널, 중·영도구 방면으로 이동할 때 신호 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어 통행 시간이 단축됩니다.Q2. 지하차도 진입 시 주의해야 할 구간은 어디인가요?충장고가교 종점부와 지하차도 입구가 짧은 거리를 두고 이어지므로, 고가도로 진출 직후 차선 변경 시 주변 차량의 흐름을 일정 거리를 두고 주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