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난동 승객 제압 방식과 현장 조치
항공기 안전운항을 저해하는 폭언, 욕설, 혐오 발언, 승무원 지시 불이행이 발생하면 승무원과 기장은 즉각적인 안전 확보 절차에 들어갑니다. 구두 경고에도 불구하고 소란과 모욕적 언행이 지속될 경우, 승무원은 다른 승객들의 협조를 받아 물리적인 제압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실제로 최근 미국 댈러스에서 뉴어크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618편 기내에서는 인종차별적 욕설과 혐오 발언을 내뱉으며 난동을 부린 승객이 승무원과 주변 승객들에게 완전히 제압당했습니다. 당시 승무원들은 기내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란을 피운 승객을 좌석에 앉힌 뒤 덕트테이프로 결박하는 강도 높은 현장 조치를 취했습니다. 기내 난동 승객 제압은 단순히 승객의 움직임을 제한하는 것을 넘어, 착륙 시까지 다른 승객들과의 접촉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필수적인 안전 조치로 실행됩니다.
비행기 회항과 사법 기관 체포 절차
난동 승객이 좌석에 결박되더라도 기장이 안전한 운항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면 항공기는 원래 목적지가 아닌 인근 공항으로 즉시 회항하게 됩니다.- 긴급 비상 착륙: 앞서 언급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는 난동 승객으로 인해 원래 목적지 대신 볼티모어로 긴급 회항을 결정했습니다.
- 현장 긴급 체포: 항공기가 지상에 닿자마자 해당 승객은 비행기 밖으로 끌려 나왔으며, 대기 중이던 메릴랜드주 교통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되었습니다.
- 형사 고발 진행: 체포된 승객은 항공 안전 및 공공질서를 해친 혐의로 형사 고발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직장 해고와 사회적 불이익으로 이어지는 파장
기내 난동 사건의 파장은 법적인 벌금이나 징역형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공공질서를 해치는 부적절한 행위는 직장 내 징계와 계약 해지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댈러스발 항공기에서 난동을 일으켜 체포된 승객은 애리조나주 부동산 업체인 롱리얼티 소속 중개인이자 부사장 직함을 가지고 있던 인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회사는 사건을 인지하자마자 페이스북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은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 회사가 지향하는 전문성, 성실성, 타인에 대한 존중이라는 가치에 명백히 위배되므로 즉각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 해당 인물은 더 이상 회사를 대표할 수 없으며 홈페이지의 프로필 정보도 즉시 삭제 조치되었습니다.
- 사건으로 피해를 겪은 승객들과 승무원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FAQ
Q. 기내에서 승무원의 안내를 거부하고 소란을 피우면 무조건 회항하게 되나요?A. 소란의 수위와 위험성에 따라 다릅니다. 구두 경고로 통제되지 않거나 타인을 향한 물리적·언어적 위협이 지속되어 정상적인 비행 안전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기장이 최종 판단할 경우 즉시 인근 공항으로 회항 조치가 내려집니다.
Q. 기내에서 난동을 부린 승객을 테이프로 결박하는 것이 규정상 허용되나요?
A. 승객 및 승무원의 신체 안전과 항공기 보안이 급박하게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물리적 구금 및 좌석 결박 조치가 현장 판단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