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원의 2차 중앙행정기관 이전 구상에 따르면, 서울 및 과천 등 수도권에 잔류해 있던 총 44개 중앙행정기관 및 소속 기관이 단계적으로 세종시로 둥지를 옮길 예정입니다. 전체 이전 대상 인원만 약 1만 명(정원 기준 9,929명)에 달하는 대규모 이동입니다.
가장 큰 관심사는 모든 부처가 한 번에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독립 청사 신축이 필요한지, 아니면 민간 임차청사를 즉시 활용할 수 있는지에 따라 출발 순서가 명확하게 갈립니다.
1단계로 먼저 이동하는 27개 부처와 기관의 윤곽
내년부터 준비를 시작해 가장 먼저 짐을 싸게 되는 곳은 청사를 새로 짓지 않고도 기존 건물을 임차해 입주할 수 있는 27개 기관입니다.대표적으로 법무부, 여성가족부(성평등가족부), 금융위원회 등이 우선 이전 대상의 핵심으로 검토되고 있습니다.
- 즉시 임차청사 활용 부처: 별도의 대규모 보안 시설이나 특수 건축물이 필요하지 않아, 법 개정과 공간 배치가 마무리되는 대로 1차 우선 이전이 진행됩니다.
- 신청사 건립 필요 기관:
검찰청, 경찰청, 국방부 등 독립 청사와 높은 수준의 특수 시설이 필요한 17개 기관은 부지 확보 및 청사 신축 일정을 거쳐 순차적으로 이전하게 됩니다.
선발대와 후발대를 가르는 기준과 주요 변수
이전 일정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은 세 가지입니다. 행복도시법(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 여부, 이전 비용 예산 확보, 그리고 신청사 건축 기간입니다.법무부 등의 기관은 현행법상 이전 제외 대상으로 명시되어 있던 경우가 있어, 법 조항 개정이 선행되어야 정식 고시와 집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부터 행정 절차와 공간 계약을 시작하는 선발 부처를 제외한 나머지 부처들은 2030년대 초반까지 연차별 계획에 따라 호흡을 길게 두고 움직이게 됩니다.
행정 절차 및 관련 공공 정보 확인
이전 일정과 관련 법령 개정 추이는 정부 대표 정책 포털과 관계 부처의 공고를 통해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신청 바로가기
- 📄 정부 공식 법령 및 정책 입법예고 확인:
정부24 - 🏢 행정중심복합도시 추진 현황 조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FAQ
Q. 내년에 바로 세종으로 사무실을 옮기는 공무원은 몇 명 정도인가요?A. 전체 이전 검토 인원 약 1만 명 중, 우선 이전 대상인 27개 기관을 중심으로 단계적 배치가 추진됩니다. 내년부터는 청사 임차 계약과 법 개정 등 본격적인 실무 절차가 시작되는 시점이며 실제 물리적 입주는 준비 상황에 따라 연차별로 순차 진행됩니다.
Q. 외교부나 국방부 같은 안보 부처도 내년에 함께 내려가나요?
A. 아닙니다. 외교부, 국방부, 통일부 등은 신청사 확보와 대통령 집무 기능 및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추이와 연계되어 추진되므로, 임차청사를 쓰는 일반 정책 부처보다 후순위인 중장기 단계로 검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