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하예포구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긴박했던 구조 상황
사고는 22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에 위치한 하예포구 인근 해상에서 일어났습니다. 오전 9시 30분에서 38분경 바다 위에 사람이 떠 있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되었고, 출동한 인력과 주변 행인들에 의해 물에 떠 있던 명진스님이 발견되었습니다.- 최초 발견: 22일 오전 9시 30분경 하예포구 인근 해상에서 부유 중인 상태로 발견
- 현장 조치: 119구급대와 해경의 공동 대응 하에 즉각 심폐소생술(CPR) 진행
- 병원 이송: 긴급 구조 후 오전 10시 28분경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최종 사망 판정
프리다이빙 연습 도중 발생한 사고와 조사 현황
해경은 스님이 당시 착용하고 있던 수중 장비와 주변 정황을 토대로 프리다이빙 연습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평소 물에 대한 적응력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기에 갑작스러운 심정지의 배경에 대해 다양한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현재 관할 경찰과 해경은 현장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사고 당시의 기상 및 해상 조건을 면밀히 살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52년 법랍의 발자취와 불교계에 남긴 가르침
명진스님은 1950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나 1969년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했습니다. 이후 1974년 탄성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으며 본격적인 수행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종단 개혁 주도: 1994년 조계종 종단 개혁을 이끌며 불교계 쇄신에 앞장섬
- 주요 소임 역임: 제11대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및 부의장 역임
- 봉은사 주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 강남구 봉은사 주지 역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처님의 품 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시기를 정중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