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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빼고 전부 논란 겪은 드라마와 성실했던 성장 과정

2012년 방영 당시 애절한 멜로와 묵직한 서사로 주목받았던 MBC 드라마 '보고싶다'를 다시 찾아보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이 작품은 작품성 외에도 '유승호 빼고 전부'라는 독특한 수식어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당시 탄탄했던 성인 주연 라인업 네 명 가운데 세 명이 훗날 각기 다른 구설에 휘말리면서, 묵묵히 본인의 길을 걸어온 유승호의 행보가 유독 돋보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배우의 과거 필모그래피와 성실한 성장 과정을 함께 돌아보겠습니다.

01. 화려했던 캐스팅과 엇갈린 근황

드라마 방영 당시의 눈부셨던 화제성과 이후 주연 배우들이 겪은 변화를 짚어봅니다.

명품 주연 라인업의 탄생

드라마 '보고싶다'는 제작 당시부터 엄청난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었습니다. 당시 가요계와 연기계를 넘나들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던 박유천과 여러 히트작을 거쳐 대세로 자리 잡은 윤은혜가 남녀 주인공으로 만났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승호와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던 장미인애가 합류해 탄탄한 4인 성인 주연 체제를 완성했습니다. 어린 시절을 연기한 아역에는 여진구와 김소현이 캐스팅되어 초반부터 압도적인 감정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세월이 흐른 뒤 달라진 시선

하지만 약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이 작품은 다소 씁쓸한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성인 주연 4인 중 유승호를 제외한 세 명이 이후 각기 다른 사회적 논란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여주인공 이수연을 연기했던 윤은혜의 경우 2015년 중국 패션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인 의상으로 인해 디자인 표절 의혹을 겪었습니다. 당시 표절 사실이 법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었으나 미흡했던 대응 방식으로 인해 대중의 비판을 받으며 한동안 활동에 제약을 겪었습니다.
이처럼 주요 주연진들이 여러 구설을 겪는 상황 속에서, 오직 유승호만이 잡음 없이 모범적인 배우 활동을 지속하면서 대중들 사이에서 '유승호 빼고 전부'라는 회자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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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강형준 역으로 증명한 연기 스펙트럼

선한 얼굴 뒤에 감춰진 광기와 집착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 당시의 연기력을 살펴봅니다.

어린 나이에 완성한 입체적 악역

유승호가 맡았던 강형준(해리 보리슨)은 단순한 악역이 아니었습니다. 다리에 장애를 지닌 채 어린 시절부터 겪은 극심한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이었으며, 사랑하는 여자를 지키고자 하는 순정남에서 서서히 광기와 집착으로 파멸해 가는 복합적인 내면을 지녔습니다.
당시 유승호는 스무 살 무렵의 비교적 어린 나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소년 같은 맑은 눈빛과 서늘한 광기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했습니다.

아역 이미지의 완전한 탈피

초반 아역 분량을 맡은 여진구와 김소현의 감정 연기가 워낙 뛰어나 성인 연기자들의 바통 터치에 부담이 컸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승호는 깊이 있는 눈빛과 세밀한 감정선으로 성인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해 냈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소년 티를 완전히 벗어내고 성인 멜로 및 서스펜스 장르까지 능숙하게 소화할 수 있는 정극 배우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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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남다른 소신으로 쌓아 올린 성장 서사

남들과는 다른 시기에 결단을 내리며 묵묵히 성장해 온 유승호의 발자취를 돌아봅니다.

조기 입대와 27사단 수색대대 복무

유승호의 진가가 가장 빛났던 순간 중 하나는 바로 군 입대 결정이었습니다. 대다수의 20대 남자 배우들이 연기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입대를 최대한 미루던 관행과 달리, 유승호는 드라마 종영 직후 만 19세라는 이른 나이에 현역 입대를 택했습니다.
연예병사가 아닌 육군 27사단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성실히 군 복무를 마쳤으며, 이후 신병교육대 조교로 성실하게 복무를 이어갔습니다. 영하 20도를 밑도는 강원도 화천의 혹한 속에서 묵묵히 병역의 의무를 다한 뒤 2014년 12월 건강하게 만기 전역을 신고했습니다. 전역식 당일 눈물을 쏟으며 감사 인사를 전하던 모습은 여전히 대중의 기억 속에 깊이 남아 있습니다.

뿌리부터 단단했던 성장 환경

유승호는 1993년 인천 북구(현재의 계양구 일대)에서 태어나 인천부현초등학교와 계산중학교를 거쳤습니다. 이후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백석고등학교로 진학하여 연예 활동과 학업을 병행했습니다.
특히 2004년 방영된 김수현 작가의 주말드라마 '부모님전상서'에서 자폐 성향을 지닌 박준이 역을 훌륭히 소화하며 일찌감치 천재 아역이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당시 여러 대학에서 특례 입학 제안을 받았으나, 학업에 전념할 수 없다면 다른 학생의 기회를 뺏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히며 대학 진학을 과감히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올곧은 원칙과 태도가 오랜 시간 동안 큰 구설 없이 대중의 신뢰를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게 만든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FAQ

드라마 보고싶다의 주연 배우 중 문제가 없었던 배우는 누구인가요?

성인 주연 4인(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장미인애) 중에서는 유승호 배우가 유일하게 어떠한 구설이나 사생활 논란 없이 꾸준하고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유승호 배우는 언제 군대에 다녀왔나요?

2013년 3월 만 19세의 나이로 육군 현역 입대하였으며, 27사단 신병교육대 조교로 성실히 복무한 후 2014년 12월에 만기 전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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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키워드: 드라마 보고싶다 다시보기 전 꼭 알아야 할 주요 등장인물 및 결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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