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현장에서 벌어진 대화는 의도적인 노출 패션 연출이 아니라 늦잠으로 인해 집에서 입던 잠옷을 그대로 입고 나온 돌발 상황에서 비롯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늦잠이 부른 '잠옷 팬티' 착용과 송은이의 질문
녹화 오프닝 현장에서 출연진이 모여 마이크를 달던 중, 송은이는 비비의 하의 안쪽에 받쳐 입은 옷을 발견하고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인지 확인하려는 의도였습니다.이에 대해 비비는 망설임 없이 "이거 빤스"라고 답하며 자신이 잘 때 입는 속옷임을 가감 없이 밝혔습니다. 당일 아침 늦잠을 자는 바람에 옷을 제대로 갈아입지 못하고 잠결에 입고 있던 옷차림 그대로 촬영장에 도착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솔직하고 꾸밈없는 답변에 현장 출연진은 순식간에 술렁였고, 의도적인 패션으로 생각했던 송은이 역시 당황스러운 반응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유재석의 난감한 반응과 송은이가 오해한 이유
두 사람의 거침없는 대화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던 유재석은 "그런 대화를 우리 앞에서"라며 난감해하는 표정을 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남녀 예능 출연진이 함께 모인 오프닝 자리에서 여과 없이 등장한 속옷 대화에 베테랑 진행자로서 당혹감을 드러낸 장면이었습니다.송은이는 비비가 입었을 때 전혀 잠옷처럼 보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패션 아이템처럼 보여서 물어보게 되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본래 집에서 편하게 입는 잠옷 하의였음에도 특유의 분위기와 체형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감각적인 스트리트 스타일링으로 비쳤던 셈입니다.
이번 장면은 비비 특유의 솔직한 매력과 유재석의 순발력 있는 리액션이 어우러져 방송 직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화젯거리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