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같은 다섯 멤버가 선보인 두 무대였지만 전달하는 감정과 퍼포먼스의 인상은 달랐습니다.
2026년 11월 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열린 리센느(RESCENE)의 네 번째 미니앨범 ‘PULSE(펄스)’ 컴백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곡 ‘With(위드)’와 수록곡 ‘백화요란(Inside Out)’이 공개됐습니다.
‘With’에서는 맑은 목소리와 강렬한 군무의 대비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면 ‘백화요란’에서는 곡이 담고 있는 감정과 이를 표현하는 손동작, 무대의 시각적 구성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두 곡 모두 리센느가 지켜온 음악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이를 전달하는 방식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With’가 함께 달려가 마주하는 순간의 벅찬 감정을 표현한다면, ‘백화요란’은 내면에 머물던 감정이 꽃처럼 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입니다.
With와 백화요란, 두 무대의 핵심 차이
두 곡은 같은 앨범에 수록됐지만 음악의 주제와 무대에서 주목할 요소가 다릅니다.
한눈에 보는 두 곡의 비교
구분 | With | 백화요란 |
|---|---|---|
앨범 | PULSE | PULSE |
구분 | 타이틀곡 | 수록곡 |
핵심 이야기 | 꿈꾸던 상대와 마주하는 순간 | 내면의 감정이 피어나는 순간 |
음악적 인상 | 서정적인 도입과 강렬한 후렴 | 감정의 확장과 극적인 표현 |
주요 감상 포인트 | 동작 일치감·단체 군무 | 손동작·자세·공간 활용 |
무대에서 볼 부분 | 다섯 명의 팀워크 | 곡의 이미지와 표현 방식 |
이 비교는 곡의 주제와 공개된 무대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한 감상 관점입니다. 두 곡의 실제 안무를 단순히 강약으로 구분하거나 모든 구간의 동작이 같은 특징을 가진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With 무대, 맑은 보컬과 파워풀한 칼군무
‘With’는 리센느가 이번 컴백에서 전면에 내세운 타이틀곡입니다.
서정적인 도입부와 폭발적인 후렴
‘With’는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따라 달려가 오랫동안 꿈꾸던 존재와 마주하는 순간을 노래합니다.
처음에는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시작하지만, 후렴으로 진행되면서 음악의 에너지가 강해집니다.
이러한 전개는 심장 박동이 점차 빨라지는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무대 역시 부드러운 보컬과 힘 있는 안무가 대비를 이루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다섯 멤버가 함께 만드는 움직임
앞서 살펴본 ‘With’ 쇼케이스 무대 사진에서는 다섯 멤버가 일렬로 서서 동작을 맞추는 장면과 중앙 멤버를 중심으로 서로 다른 높이의 자세를 만드는 장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앙 멤버가 서 있고 양옆의 멤버들이 팔을 들어 올리거나 낮은 자세를 취하면서 입체적인 무대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다섯 명이 같은 방향으로 팔을 뻗는 장면에서는 동작의 일치감이 강조됐습니다.
‘With’의 군무는 개별 멤버의 동작뿐 아니라 다섯 명이 함께 만들어내는 대형의 균형이 중요한 감상 포인트입니다.
손동작과 표정의 변화
강렬한 안무 속에서도 손끝과 시선을 활용하는 섬세한 표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을 얼굴 가까이 가져가거나 팔을 곡선 형태로 펼치는 동작에서는 부드러운 분위기가 나타납니다.
반대로 팔을 뻗고 몸의 방향을 전환하는 구간에서는 음악의 에너지가 더욱 선명하게 전달됩니다.
이러한 대비가 ‘With’ 무대를 단순한 칼군무 이상의 퍼포먼스로 느끼게 합니다.
백화요란, 꽃이 피어나듯 펼쳐지는 감정
‘백화요란(Inside Out)’은 곡명부터 리센느의 음악적 세계관을 드러냅니다.
백화요란은 어떤 뜻인가요?
‘백화요란(百花繚亂)’은 여러 꽃이 화려하게 피어난 모습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이번 노래에서는 오랫동안 내면에 간직했던 감정이 밖으로 드러나며 피어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타이틀곡 ‘With’가 함께 나아가는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면, ‘백화요란’은 안에서 시작된 감정이 외부로 확장되는 이야기에 가깝습니다.
미나미의 서예 경험에서 시작된 곡
‘백화요란’에서 주목할 부분은 멤버 미나미의 서예 경험입니다.
8년 동안 서예를 익혀온 미나미가 쓴 글귀가 곡의 출발점이 됐으며, 작곡에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EJAE도 참여했습니다.
한국어 제목과 영어 부제 ‘Inside Out’을 함께 살펴보면 곡이 표현하려는 감정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꽃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 안에 있던 감정이 밖으로 드러나는 과정으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곡의 안무는 무엇을 중심으로 보면 좋을까요?
‘With’와 ‘백화요란’은 대형 변화와 손동작을 어떤 관점에서 감상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With는 전체 대형을 살펴보세요
‘With’에서는 다섯 멤버가 같은 순간에 동작을 시작하는지, 멤버 간 간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일렬 대형에서 중앙 집중형 구도로 바뀌는 장면은 무대 전체를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손과 팔의 움직임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군무의 완성도를 함께 감상하는 편이 곡의 특징을 이해하기 좋겠습니다.
백화요란은 표현의 흐름을 살펴보세요
‘백화요란’에서는 곡이 담고 있는 꽃과 감정의 이미지를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지 살펴볼 만합니다.
손을 펼치는 동작이나 상체의 곡선, 멤버들이 서로 다른 높이에서 만드는 구도는 감정의 확장을 해석할 수 있는 시각적 요소입니다.
일부 공개된 무대 자료에서는 의자를 활용한 동작 구성도 소개됐습니다.
다만 실제 무대 전체에서 의자가 사용되는 구간과 정확한 동작 순서는 전체 공연 영상을 기준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두 무대의 공통점
두 곡 모두 다섯 멤버가 함께 만들어내는 팀워크를 중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한 멤버가 중앙에 있을 때 다른 멤버들이 주변에서 어떤 자세를 취하는지, 같은 음악적 흐름 안에서 서로 다른 동작을 어떻게 연결하는지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With’에서는 동작의 일치감이, ‘백화요란’에서는 곡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이 특히 흥미로운 감상 요소입니다.
PULSE 앨범 콘셉트와 두 곡의 연결
두 무대는 서로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지만 하나의 앨범 안에서 연결되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장 박동이라는 공통된 주제
‘PULSE’는 심장의 박동을 의미합니다.
누군가에게 건넨 음악이 다시 자신을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고, 혼자 간직했던 꿈이 다른 사람과 만나 현실이 되는 순간을 담았습니다.
리센느는 이번 앨범에서 머스크 향을 상징적인 향기로 선택했습니다.
은은하면서도 오래 남는 향처럼 자신들의 음악이 팬들의 기억에 오래 머물기를 바라는 의미입니다.
두 곡은 어떻게 연결될까요?
‘With’는 누군가와 연결되면서 시작되는 설렘과 벅찬 감정에 집중합니다.
‘백화요란’은 자신 안에 있던 감정이 밖으로 피어나는 이야기를 전달합니다.
두 곡의 이야기를 연결하면 누군가를 만나 마음이 움직이고, 그 경험을 통해 내면의 감정이 더욱 풍성해지는 흐름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감정의 연결은 리센느가 추구해 온 향기와 기억이라는 콘셉트와도 어울립니다.
리센느 인터뷰가 보여준 컴백의 방향
쇼케이스에서는 새로운 음악뿐 아니라 멤버들이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마음도 공개됐습니다.
원이가 밝힌 성장의 원동력
리더 원이는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평가에 대해 앞으로도 기적이라는 단어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팬덤 리마인(REMINE)의 꾸준한 응원이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는 힘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는 음악과 퍼포먼스 모두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다섯 멤버의 팀워크
멤버 제나는 ‘With’ 퍼포먼스를 통해 다섯 명이 하나처럼 움직이는 팀워크를 보여주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목표는 두 무대를 감상할 때도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단순히 안무가 얼마나 어렵고 화려한지보다 멤버들이 하나의 음악을 얼마나 조화롭게 표현하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With와 백화요란, 어떤 순서로 감상하면 좋을까요?
두 곡의 차이를 느끼고 싶다면 타이틀곡 ‘With’를 먼저 감상한 뒤 ‘백화요란’을 이어서 들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먼저 ‘With’에서는 서정적인 도입부와 강렬한 후렴, 다섯 멤버의 동작 타이밍과 대형 변화에 집중해 보세요.
그다음 ‘백화요란’에서는 곡명에 담긴 꽃의 이미지와 무대에서 표현되는 손동작, 자세 및 공간 활용을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전체 무대 영상으로 대형의 변화를 확인한 다음 멤버별 직캠을 감상하면 개별적인 움직임도 더욱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두 곡을 연속으로 감상하면 같은 다섯 멤버가 얼마나 서로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비교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두 무대가 보여준 리센느의 또 다른 가능성
2026년 11월 3일 컴백 쇼케이스는 리센느가 기존의 음악적 색깔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무대 표현을 시도하는 자리였습니다.
‘With’에서는 부드러운 보컬과 파워풀한 안무가 만들어내는 반전 매력이 돋보였습니다.
‘백화요란’에서는 내면의 감정이 꽃처럼 피어난다는 곡의 이야기를 무대 표현과 연결해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두 곡 가운데 어느 무대가 더 뛰어나다고 단정하기보다는 각각의 장점을 살펴보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With’가 함께 움직이는 다섯 명의 에너지를 보여준다면, ‘백화요란’은 감정을 표현하는 리센느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주행으로 얻은 관심을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로 이어가려는 리센느의 다음 활동도 기대하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With와 백화요란은 모두 타이틀곡인가요?
아닙니다. 미니 4집 PULSE의 타이틀곡은 ‘With’이며, ‘백화요란(Inside Out)’은 수록곡입니다. 두 곡 모두 2026년 11월 3일 컴백 쇼케이스에서 무대가 공개됐습니다.
Q2. 백화요란은 어떤 뜻인가요?
백화요란은 여러 꽃이 화려하게 피어난 모습을 의미합니다. 리센느의 곡에서는 내면의 감정이 밖으로 드러나며 피어나는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Q3. 두 무대를 비교할 때 어떤 영상을 보는 것이 좋을까요?
다섯 멤버가 모두 보이는 전체 무대 영상부터 감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후 멤버별 직캠을 통해 표정과 손동작, 동선의 세부 표현을 비교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