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최대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는 브라질과의 경제 협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2026년 7월 27일 현지에서 개최된 정상회담을 통해 대한민국과 브라질은 양국 간의 Strategic Partner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다양한 미래 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단순한 외교적 친선을 넘어, 중남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양국 정상이 채택한 공동성명의 핵심 내용을 분야별로 구분하여 살펴보고, 이를 통한 경제적 기회 요소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01. 교역 및 통상 협력의 새로운 물꼬
양국 정부는 교역과 투자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체계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정식 합의했습니다.
경제통상위원회 및 산업기술 협력
이번 회담에서는 한-브라질 경제·통상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었음을 확인하고, 산업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신규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의 단순 재화 교역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방산, 디지털 경제, 핵심 광물 등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가 확장됩니다.
한국 기업들이 브라질 현지에서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 차원의 지원 체계가 마련되었으며, 이는 현지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제도적 불확실성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 협상 재개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양국은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의 필요성에 다시 한번 뜻을 모았습니다.
실무그룹 설립: 무역협정 협상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한-브라질 양자 실무그룹을 즉시 설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목표 시점: 2026년 12월 예정된 제69차 메르코수르 정상회의를 계기로 공식 협상 재개를 발표한다는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공동성명의 세부 내용과 외교적 의미는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의 한·브라질 공동성명 공식 발표를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02. 핵심광물 및 에너지 공급망 강화
첨단 제조업의 필수 자원 확보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도 구체화되었습니다.
핵심광물 공급망 전 주기 협력
브라질이 보유한 풍부한 자원과 한국의 첨단 제조 기술력을 결합하는 구조적 협력이 추진됩니다. 특히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 광물에 대해 단순 채굴을 넘어 정제, 가공, 공급에 이르는 전 주기적 협력 채널을 정부 간에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 구 분 | 주요 협력 내용 | 기대 효과 |
| 핵심 광물 | 희토류 등 첨단 산업 필수 원자재 공급망 구축 | 공급망 다변화 및 원자재의 안정적 확보 |
| 에너지 기술 | 재생에너지, 전력망, 스마트그리드 경험 공유 | 중남미 친환경 에너지 시장 선점 발판 |
에너지 분야 정책 및 기술 공유
양국은 에너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재생에너지와 전력망 효율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기술적·정책적 경험을 긴밀히 공유할 예정입니다. 이는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에게 새로운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관련 정책 현황이나 정부 지원 사업 절차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공식 기관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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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방산 및 첨단 미래산업 확장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를 넘어 국방, 우주, AI 등 첨단 기술 분야로의 협력 다각화가 가속화됩니다.
[첨단 미래산업 협력 구도]
├── 방 산: 방산공동위원회 출범 + 군사 비밀정보 보호 및 교환 협정 추진
├── 우 주: 우주 협력 양해각서 (민간 발사체 절차 간소화, 위성데이터 공유)
└── 모빌리티: C-390 수송기 도입 기반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협력
국방 및 방위산업 협력
양국 간 방산공동위원회가 공식 출범하였으며, 군사 비밀정보 보호 및 교환에 관한 협정 체결을 위한 협의도 개시되었습니다. 한국의 우수한 방산 기술력이 브라질 국방 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셈입니다.
우주항공 및 미래 모빌리티
한국이 브라질산 C-390 수송기를 도입한 사례를 모범적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 항공 모빌리티 분야로 협력을 확장합니다. 또한 우주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민간 발사체 발사 절차 간소화, 위성 데이터 공유, 우주 탐사 등 다각적인 협력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04. K-소비재 진출 및 인허가 절차 개선
브라질 현지에서 높아지고 있는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실질적인 소비재 수출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문화적 호응과 수출 지원
현지에서 K-팝, K-푸드, K-뷰티 등에 대한 인지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식품·화장품·보건 제품 등 주요 K-소비재의 브라질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통관 및 인허가 장벽 완화
우리 정부는 한국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통관 및 인허가 절차의 개선을 브라질 측에 적극 요청했습니다. 비관세 장벽이 완화될 경우, 중소·중견 기업들의 브라질 시장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해당 내용이 수록된 공식 발표 원문은 브라질 국빈 방문 정상회담 정책브리핑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05. 자주 묻는 질문 (FAQ)
Q1.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은 언제 타결되나요?
2026년 12월에 개최되는 제69차 메르코수르 정상회의를 계기로 공식 협상 재개를 발표하기로 양국이 합의했습니다. 실무그룹이 신설되어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Q2. 국내 소비재 기업이 브라질에 진출할 때 어떤 혜택이 있나요?
이번 공동성명을 통해 양국 정상이 통관 및 인허가 절차 개선에 대해 논의했으므로, 향후 비관세 장벽이 완화되어 식품, 화장품, 보건 제품 등의 현지 진출 절차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입니다.